겨울의 마지막, 우리가 만날 첫 <눈발> 메인포스터 2종 공개

연기돌 기대주 박진영(GOT7)과 준비된 연기파 배우 지우의 연기 시너지가 기대되는, 3월초 개봉작 명필름영화학교 첫 작품 <눈발>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다. (각본/감독:조재민, 제작:명필름영화학교, 배급:리틀빅픽처스)

 

 

눈이 내리지 않는 마을로 온 소년 민식이 마음이 얼어붙은 소녀 예주를 만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은 <눈발>이 주인공 민식(박진영(GOT7))과 예주(지우) 사이에 숨겨진 이야기를 더 궁금하게 만드는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.

 

조재민 감독의 실제 경험이 모티브가 되어 완성된 <눈발>은 감독이 나고 자란 고장 경남 고성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. ‘단단한 성’이라는 뜻을 지닌 ‘고성’이라는 지역의 이름을 반영하듯 돌로 쌓인 산성(山城)을 두고 소년과 소녀가 마주보는 포스터. 그리고 두 소년과 소녀의 관계가 달라지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는 새끼 염소가 등장하는 포스터가 민식과 예주의 관계를 흥미롭게 표현하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고조시킨다.

 

먼저,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은 돌로 쌓아 올린 성에 소녀가 앉아 있다. 그 아래 소년이 소녀를 안심시키려는 듯 쳐다보고 있는 포스터. 두려운 듯 아래를 쳐다보는 예주와 그 아래에서 올려다 보며 마치 손을 내밀려고 하는 민식. 겨울 끝자락에 소년과 소녀는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만 같은 그 성을 그들만의 방식으로 넘어서려고 하는 것만 같다. “처음부터 너는 소리없이 왔어”라는 카피는 조용히 살포시 내려앉은 눈발을 연상시키는 동시에, 이토록 동정 없는 세상에서 소년과 소녀가 만나면서 서로 감싸 안고 위로해 줄 수 있는 순간을 기대하게 만든다.

또 다른 포스터는 옷을 입힌 새끼 흑염소를 끌고 가고 있는 예주와 다른 방향을 향해 걸어가는 민식의 모습을 통해 마을 사람들의 비난 속에 내몰린 예주와 민식의 예측할 수 없는 관계를 엿볼 수 있다.

각기 다른 분위기를 담아낸 2종의 메인 포스터는 소리 없이 다가온 소년과 소녀의 만남이 어떤 감성으로 표현될지 <눈발>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.

 

<공동경비구역 JSA>, <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>, <건축학개론>, <카트>등을 제작한 영화사 명필름이 미래의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진정한 영화 장인을 육성하자는 취지로 설립한 명필름영화학교의 첫 작품 <눈발>은 3월 1일 개봉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