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 디스코 스타

thediscostar_cover

시놉시스

“빡센 취미 활동”과 “지속가능한 딴따라질”을 모토로 내걸며 홍대 앞 인디씬에 혜성처럼 등장했던 붕가붕가레코드. ‘인디씬의 서태지’라 불리기까지 했던 걸출한 스타 장기하를 배출하고는 일약 ‘탈인디’의 반열에 오른 것처럼 보였다. 하지만 결국 장기하는 붕가붕가레코드를 떠났고 붕가붕가레코드는 새롭게 살 길을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. 이후 붕가붕가레코드를 먹여 살리는 밴드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이다. 레이블의 사장인 곰사장은 어떻게 해서든 술탄 오브 더 디스코를 통해 회사를 유지해 나가야 할 책무를 느끼지만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리더 나잠수가 원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음악을 완성하는 것일 뿐, 곰사장의 전략에 시큰둥하다. 최근엔 함께 일하던 매니저 셋 중에 두 명이 일을 그만두기까지 했다. 곰사장은 말문이 막힌다. 그는 이제 “더 이상 재미가 없다”고까지 말하기에 이르렀다.

감독소개

이주호 2013년 MBC 다큐스페셜 <나는 홈리스 월드컵에 간다> 공동연출 후, 2014년엔 장편 다큐멘터리 <씨 없는 수박 김대중>을 연출했다. ‘술탄 오브 더 디스코’ 밴드를 소재로 명필름영화학교의 첫 번째 다큐멘터리인 <더 디스코 스타>를 제작 중이다.